스토리3

[스크랩] 사탕보다 맛있는 우리 떡 ▒ 사탕 절편 ▒

겨울들녁 2008. 9. 3. 02:43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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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편~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??

넓적한 마름모꼴 빗살무늬 떡...

떡집에서 편의와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만든 절편은

개성이 없죠~

 

아주 간단하고

완전 맛나는 절편, 함께 만들어봐욤+ㅁ+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※ 재료

- 멥쌀가루 300g, 소금 1/2t, 물 6큰술, 참기름 1/2큰술, 포도씨유(아무 식용유나 다)1/2큰술

백력초가루, 쑥가루(원하시는 천연가루 넣으심 돼요..카카오도 좋고, 단호박가루나, 포도주스가루..뭐..많잖아요~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분량의 멥쌀가루에 물을 뿌려줘요.

봐 가면서 조절하시는게 좋은데, 두 손으로 비비면서 섞었을 때

소보루처럼 몽글몽글 뭉쳐지면 합격입니다.

 

 

이렇게 덩어지가 져야 돼요.

설기와는 다르게, 물을 많이 줍니다.

 

 

물솥에 물을 넉넉히 넣고 팔팔 끓여줘요.

 

 

시루 올리고 시루밑을 두 장 깔았어요.

반드시, 김이 올라오는 뜨거운 시루에 떡쌀을 넣으셔야 해요~!

 

 

반죽을 넣고...

 

 

뚜껑덮어 10분을 찝니다.

저는 12분 쪘어요. 설겆이 하느라고;

 

 

뚜껑을 열고, 좀 질어보이죠??

하지만, 저 상태가 되어야 만들기도 편하고 쫄깃해요!

 

 

볼에 담아, 방망이에 랩을 두르고 떡을 찧어줘요.

열심히 찧으셔야 쫄깃해지겠죠??

 

 

한동안 찧으면 수분도 좀 증발하고..쫄깃해지면서

떡이 뭉쳐져요.

 

 

정신이 없어서, 색 입히는 작업을 못찍었네요;;

떡을 3등분 해서 두덩이는 하얀떡으로 남기고, 남은 한덩이를 또 두 등분해서 백련초가루, 쑥가루 넣어 치댔어요.

저는 두 색만 썼지만 무슨 색을 쓰든 어떻게 만들든..창의력이 중요한거잖아요!

맘껏 만들어보아요+ㅁ+

 

색 하나를 삼등분해서 길게 밀어서, 두덩어리로 나눈 흰 떡 주변에 붙여요.

그럼 저런 모양이 되겠죠??

 

 

도마에 물칠을 좀 하고 떡을 길게 늘립니다.

 

 

손 날로 쓱쓱 돌리면서 눌러주면, 저렇게 꼬리가 두 개 달린 떡이 생기겠죠??

 

 

떡을 집어 양쪽 꼬리를 꾹 눌러 넣어주심 돼요.

모양 참 귀엽죠??

저 꼬리절편을 떡쌀로 찍으면 꼬리떡+ㅁ+

 

 

쑥 가루를 좀 더 넣을 껄; 색이 좀 연하네요;;

쑥 가루는 색이 연한대신 향은 좀 있고..

천연쑥은 색이 참 곱죠~

 

 

붙지 않게 시루밑에 올려줬어요.

저렇게 스물네개정도가 나오나봐요^^

 

 

참기름+포도씨유를 얇게 발라 풍미를 더하고 달라붙음을 방지해요.

 

 

짜잔~ 완성입니다^^

 

반죽부터 완성까지, 저는 30분이면 끝이 나는군요^^

 

맛나고 쫄깃한 떡,

뜨거울 때 집어먹는 그 환상적인 맛!

 

맛있는 우리 떡 드시고, 좋은 하루 되세요^____________^

 

출처 : 사탕보다 맛있는 우리 떡 ▒ 사탕 절편 ▒
글쓴이 : 몽몽냥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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